블님들 그 동안 안녕 하셨어요
작년 11월 첫눈이 내리던 날 경복궁 후원에서
사진을 담다가 뒤로 넘어져 허리 부상을 입어 출사를 포기하고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하다가 상태가 좋아지면
가까운곳으로 출사를 다니곤 하였는데
조금 무거운걸 메면 허리가 다시 아파와
카메라 가방을 메기조차 힘들어 출사를 포기하고
허리가 어느정도 나아지면 이번에는 가슴이 아파오고
가슴이 나아지면 손가락을 부상당하고 하는 등
한곳이 아픈곳이 나으면 다른곳이 아픈일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여
병원과 집을 오가며 치료하여 이제 겨우 한숨 돌리며
을지병원에만 통원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완전치는 않지만 가까운곳에는 한번씩 출사를 다녀 오려구요
그 동안 오랬동안 블을 비워 불님께 미안합니다
가을이 되니 여기 저기서 단풍소식들이 들려온다
몸은 예전같진 않지만 단풍소식에 몸이 들뜬다
그중에서 소요산의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다는 소식에
카메라 가방의 무게를 가볍게 하고 간단한 옷차림으로 소요산을 향하였다
작년에도 소요산 단풍이 곱다 하여 혼자 찾아 갔었는데
방향을 잘못 찾아 헤메이다 그냥 왔었는데
올해는 사전에 소요산 지리를 파악하고 찾아갔다
소요산 1번 출구로 나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100m 정도 가니 횡단보도가 나오고 건너편을 보니
소요산 맛집길이란 아치 형태로 크게 세워 놓아 찾아 가기가 쉬웠다
소요산 단풍은 입구부터 일주문까지 2km 정도되는 산책길 양쪽에 단풍나무들을 심어 놓았다
그 동안 출사를 다니지 못해 체력이 많이 약해 졌지만
산책길에 심어진 단풍을 담울 수 있었다
모처럼 담은 단풍들을 무보정으로 홀려 본다









